승용차

BMW, 소방재난본부에 X5 기증… 유지비 전액 지원 및 향후 교육 지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X5’를 기증했다.

지난 15일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된 기증식은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과 서울시 권순경 소방재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를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된 X5 7대가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소방 지휘 순찰차 X5 7대는 소방재난본부 3대, 마포·은평·구로·강남 소방서에 각각 1대씩 배정돼 순찰과 소방시설물 점검 및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X5 도색과 순찰차 장비, 5년간의 워런티 플러스와 BSI 플러스, 윈터타이어 등 유지비 전액을 지원하며, 이 중 1대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1년간 전시된 후 소방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BMW 그룹 코리아는 소방관을 대상으로 BMW 프로덕트 지니어스(BMW Product Genius)를 통해 차량의 관리와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전문 인스트럭터를 통한 운전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효준 사장은 “BMW 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재난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수입차 최초로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BMW 그룹 코리아는 국민들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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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5는 1999년 SUV 시장에 처음으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한 모델이다.

이번에 기증된 모델은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 X5 xDrive 30d이며, 258마력의 최고출력과 57.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최대토크 영역이 1500~3000rpm으로 중저속 구간에서부터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넓은 실내공간과 더불어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민첩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적용해 앞뒤 구동력이 0-100, 100-0 자동 가변적으로 제공된다.

BMW X5는 최적화된 기능과 혁신적인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아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130만대 이상이 판매된 BMW의 대표 SAV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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