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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IMSA 글렌 6시간 레이스서 GTD 클래스 우승 사냥 나선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가 이번 주말 미국 뉴욕주 왓킨스 글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글렌 6시간 레이스’ GTD 카테고리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번 라운드에는 전통의 강호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OR)’과 돌아온 ‘매그너스 레이싱(Magnus Racing)’에 더해 이번 주말 데뷔전을 치르는 신생 팀 ‘카 블랑시(Car Blanche)’까지 합류해 애스턴마틴의 명성을 드높일 예정이다.

울트라 럭셔리 밴티지 도로용 양산차의 기계적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알루미늄 섀시를 기반으로 V8 4.0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특히, 올 시즌 총 10라운드 중 4라운드가 치러진 현재 IMSA GTD 카테고리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왓킨스 글렌 인터내셔널 서킷은 밴티지와 THOR 팀에게 ‘약속의 땅’과 같다. THOR 팀은 2022년 이곳에서 GTD 프로와 GTD 클래스 동시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를 발판 삼아 로만 디 안젤리스의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팀 챔피언십 등 애스턴 마틴 역사상 최초의 IMSA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역시 최신 밴티지 GT3로 이 서킷의 GTD 클래스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THOR 팀의 라인업에는 5월 WEC 스파 6시간 레이스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4위를 기록했던 애스턴마틴 워크스 드라이버 톰 개블(영국)이 복귀한다.

그는 현재 GTD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이자 이달 초 르망 24시 LMGT3 클래스 포디움에 오른 브라질 출신의 두두 바리첼로, 그리고 자카리 로비숑(캐나다)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대회는 ‘IMSA 미쉐린 인듀어런스 컵’의 시즌 세 번째 라운드도 겸한다.

여기에 더해 이번주 초 반 더 스튀르 레이싱(Van der Steur Racing)을 인수한 YRB 레이싱이 ‘카 블랑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애스턴마틴 ‘날개’ 엠블럼을 달고 출격한다.

068번 밴티지 GT3로 나서는 이 신생 팀은 애스턴마틴 워크스 드라이버이자 AMR 드라이버 아카데미 우승자 출신인 발렌틴 하세 클로(프랑스)를 필두로, 올해 AMR 드라이버 아카데미에 등록하고 르망 24시 등에 동행했던 IMSA 데뷔턴트 마리우스 포사드(프랑스), 과거 왓킨스 글렌 레이스 경험이 있는 IMSA GT3 컵 챔피언 출신의 트렌튼 에스텝(미국) 등 젊은 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에스텝에게는 이번이 밴티지 GT3를 타고 치르는 첫 레이스다.

올해 로렉스 24시 데이토나 준우승 이후 자체적인 휴식기를 가졌던 파트너 팀 매그너스 레이싱도 복귀를 알렸다.

팀 오너인 존 포터(미국)와 정규 드라이버 스펜서 품펠리(미국) 외에 과거 2024년 THOR 팀 소속으로 활약했던 IMSA GTD 2회 챔피언 마리오 판바허(독일)가 다시 한번 밴티지 GT3의 운전대를 잡는다.

애스턴마틴의 내구레이스 총괄 아담 카터는 “밴티지는 THOR 팀이 GTD 순위 최상단에 위치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IMSA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빛나고 있다”며, “과거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이 서킷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애스턴 마틴 레이싱 가족이 된 YRB 레이싱의 카 블랑시가 펼칠 데뷔전과, 장거리 내구 레이스에서 언제든 선두 경쟁을 펼칠 능력이 있는 매그너스 레이싱의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들이 거둘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애스턴마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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