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라보·다마스 8532대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1일 한국지엠주식회사(사장 제임스 김)에서 제작·판매한 라보와 다마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라보와 다마스에서 발견된 제작 결함은 퓨즈 박스 내 액상 솔레노이드 밸브 관련 릴레이 회로의 손상으로 연료 공급이 차단될 경우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5년 11월 24일부터 2016년 11월 21일까지 제작된 라보와 다마스 8532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12월 21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부품 교체 등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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