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쌍용차, 조합원 가족 초청 문경새재로 역사기행 떠나

[고카넷] 쌍용자동차가 지난 15일 노동조합 주관으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 떠나는 역사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자연 속 봄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물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역사 속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문화 기행 형식으로 실시됐다.

조합원 가족 250여명은 서로 손을 맞잡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등산이나 가벼운 산책을 위한 다양한 코스와 과거길 도보 탐방, 인기 드라마 오픈세트장, 옛길 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주말마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부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자녀들은 “수많은 인기 드라마나 사극들이 촬영된 곳이라고 해서 꼭 한 번 오고 싶었는데 봄 소풍 온 것 같아서 매우 좋다”며, “다음에는 레일바이크도 직접 타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쌍용자동차 홍봉석 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원들이 가족과 봄철 야외활동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 매우 만족스러워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 노·사는 선진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관계 증진 도모, 조합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외에도 임직원 가족 공장 초청행사 및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