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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맥라렌, ‘570S 스파이더’ 국내 출시… 최고속도 328km/h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맥라렌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K현대미술관에서 오픈 에어링을 더한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3번째 모델 ‘570S 스파이더’를 출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570S 스파이더는 영국 워킹(Woking)에서 수작업을 통해 제작된 모델로 현재까지 가장 진보된 맥라렌 스파이더 모델이며, 기존 570S 모델에 접이식 하드톱 루프 시스템을 추가해 운전자로 하여금 오픈 에어링의 색다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기존 650S와 675LT 스파이더 모델들에서 이미 입증된 투피스 루프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해 경량화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세련되고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루프는 최고 40km/h까지의 속도에서 15초만의 여닫을 수 있으며, 운전석에서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작동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2세대 경량 카본 파이버 섀시인 모노셀 Ⅱ를 적용해 컨버터블의 외관 강도와 강성을 감소시키지 않아 역동적인 레이싱 경험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성능에 있어서 570S 스파이더에는 3.8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해 570마력의 최고출력과 61.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2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328km/h이며, 루프 개방시에는 315km/h이다.

맥라렌 서울 김지현 지점장은 “맥라렌 스파이더 모델 중 가장 진보된 기술력이 집약된 570S 스파이더를 통해 극강의 퍼포먼스와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은 물론 럭셔리한 컨버터블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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