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전 동티모르 대통령,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방문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지난 25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 혼류 생산 운영시스템과 시설, 그리고 임직원들의 작업 환경을 직접 둘러보았다.

오르타 전 대통령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사간 협력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한 라인에서 7개 차종을 만들 수 있는 혼류 생산 시스템을 직접 보니 르노삼성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의 임직원들을 직접 격려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 경쟁력이 협력업체와의 상생, 높은 생산성 향상 활동에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남북한 평화 모드가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도 경쟁력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호세 라모스 오르타는 전 동티모르 민주공화국의 제2대 대통령으로 인도네시아 강점기에 평화계획을 제시해 동티모르가 인도네시아에서 독립하는데 공로를 인정 받아 199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자사의 모델들을 살펴보고 있다.

 

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르노삼성자동차와 같이 노사협업이 우수한 회사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왼쪽에서 6번째) 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 (왼쪽에서 7번째) 이기인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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