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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19년 하반기 교육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 개최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페라리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19년 하반기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를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이탈리아에서 파견된 전문 인스트럭터가 직접 운전자의 드라이빙 실력과 차종에 맞게 진행하는 페라리의 특별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고객들의 높아진 참여 열기로 작년부터 연 2회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트랙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운전자들은 현지 인스트럭터의 맞춤형 지도에 따른 주행을 통해 페라리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온몸으로 즐기고 서킷 주행의 테크닉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트히,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페라리의 글로벌 드라이빙 프로그램 ‘코르소 필로타’의 첫 번째 단계인 스포츠 코스를 이수한 것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국내에 공개된 페라리의 새로운 8기통 미드리어 엔진 스포츠카 ‘F8 트리뷰토’ 시승 행사도 해당 모델의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함께 열렸다.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된 ‘F8 트리뷰토’ 시승 기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8기통 엔진이 트랙에서 내뿜는 최대 출력 720마력의 독보적인 성능과 핸들링으로 운전자들에게 잊지 못할 주행 경험을 선사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조경호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에게 페라리의 독보적인 성능과 레이싱 DNA를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페라리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알릴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라리의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는 이번 프로그램의 고객 참가비 전액에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사업 기금으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사진제공=FMK(Forza Motor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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