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14.2% 감소… ‘그랜저’ 국내 판매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8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31만2990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일 현대차 발표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는 5만459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25만840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29.5% 감소했다.

차종별 판매를 살펴보면, 세단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그랜저가 1만235대 판매돼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5,79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 LF 포함) 4595대 등 총 2만1047대가 판매됐다.

RV는 싼타페 6224대, 팰리세이드 4433대, 투싼 1664대 등 총 1만5599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9069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1813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4100대를 판매한 G80이 8월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1810대, G90 704대, G70 448대 등 총 7062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7.7% 증가했다.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는 국내 51만6584대, 해외 172만1149대 등 총 223만7733대를 기록, 전년 누계 대비 21.4% 감소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하반기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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