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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잠정합의안 54.1% 찬성으로 ‘2020년 임단협’ 최종 마무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 노사의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지엠 노사는 12월 10일 도출한 ‘2020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총 7304명이 투표, 이 중 54.1%의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한국지엠 노사는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12월 10일까지 총 26차례의 교섭을 가진 바 있다.

한국지엠은 “회사는 노사간 2020년 임단협을 연내 최종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경영정상화 계획을 지속 수행해 나가고 더욱 강력한 새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지엠주식회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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