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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재단, ‘2022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참여 스타트업 모집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재단)이 ‘2022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트랙, 연 매출 1억 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Collective Environment Action)’ 트랙으로 세부 운영된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에서 20팀, ‘H-온드림 B’ 트랙에서 5팀, ‘H-온드림 C’ 트랙에서 3팀을 선발, 총 28개 팀에게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코워킹 스페이스, 컨설팅, 펠로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을 통해 기본 2000만 원 ~ 최대 4000만 원을, ‘H-온드림 B’ 트랙을 통해 기본 4000만 원 ~ 최대 1억 원을, ‘H-온드림 C’ 트랙을 통해 기본 5000만 원 ~ 최대 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H-온드림 C’ 트랙에 선발된 팀에게는 프로젝트 종료 후 후속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음이 확인될 경우 추가 인센티브 5000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심리적 원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오피스아워(주제별 멘토링), H:컨설팅(맞춤성장 컨설팅), H:익스퍼트(법률, 세무 등 자문), H:리더십(독서모임/세미나), H:클래스(전문강좌)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임팩트 투자 네트워킹을 위한 ‘H:IR–사회적 경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선발된 스타트업들을 맞춤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경영 컨설팅, 현황 진단 및 코칭 등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H 리부트-C(Capabilities)’와 아이 돌봄, 점심 구독, 심리 삼당 등을 지원하는 복지 강화 프로그램인 ‘H 리부트-W(Welfare)’를 신규 운영해 기존 선발팀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H-온드림 A’와 ‘H-온드림 B’ 트랙에 지원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H-온드림 C’ 트랙에 지원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3월17일부터 3월31일까지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https://www.h-ondream.kr)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청년 기업가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전신인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 사업을 운영했으며, 2021년 사업명을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으로 변경하며 사업 내용 또한 확대 개편했다.

결과적으로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지난 10년 간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과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지원한 창업 팀은 총 266개(중복 포함), 누적 창출된 일자리는 4,588개에 달한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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