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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8 ~ 16일 일반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코리아(사장 임현기)는 10월 7일 국내 언론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브랜드 전시 행사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으로 RS e-트론 GT와 신형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A8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우디 스피더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인 ‘어반스피어 콘셉트’가 국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행사를 통해 아우디는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현기 사장은 “아우디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생활과 완전하고 의미 있게 연결되는 진보한 라이프 스타일을 여러분께 미리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미래의 모빌리티의 변화에 대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써 아우디는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퍼포먼스라는 네 가지 주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해 고민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매력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카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3개의 스피어 시리즈 중 가장 크고 가장 최근에 선보인 콘셉트카이다.

실제 고객의 경험과 아우디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의 노하우가 결합된 철저히 탑승자 중심으로 설계된 콘셉트카로 넉넉한 실내 공간이 때로는 라운지와 모바일 오피스로, 때로는 이동하는 영화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최적화된 디지털 기술로 목적지 정보를 사용해 탑승자를 픽업하고, 독립적으로 주차공간을 찾아 배터리를 충전하는 일도 가능하다.

이렇게 다재다능한 기능들이 탑재된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레벨4 자율 주행 기능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구현되었다.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박영준 상무는 ‘어반스피어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며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교통정체 속에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또 다른 프리미엄 생활공간이 되어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우디 브랜드의 4가지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SNS 이벤트, 신차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 AG 최초의 여성 익스테리어 디자이너인 박슬아 디자이너, 대한민국 조리 명장 김송기 셰프, 신동헌 칼럼니스트, 그리고 아우디 홍보대사 최시원씨가 ‘스토리 오브 프로그레스’ 를 주제로 자신의 분야에서의 진보, 그리고 아우디가 추구하는 Living progress의 의미를 전달하는 영상을 아우디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은 전시된 아우디 차량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아우디 도슨트가 상주하고 있어, 현장 신청 후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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