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현대차그룹,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 온·오프라인 전방위 전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으로부터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세계에 펼쳐져 있는 현대차그룹 권역본부 차원에서 현지 득표활동에 나서는 한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온·오프라인에서 전방위로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중남미 및 유럽권역본부는 지난달 우루과이와 칠레, 페루, 파라과이 등 중남미 4개국과 세르비아와 슬로베니아 등 유럽 2개국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을 펼쳤다.

지난 7월에는 중남미 주요 10여개국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으로 초청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각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글로벌 SNS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10개 글로벌 SNS 채널에 부산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 등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과 미래비전 등을 담은 콘텐츠를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해 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총 16개의 콘텐츠를 발행했으며, 글로벌 홍보 콘텐츠의 노출수가 5700만을 넘어서는 등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모으기 위해 유치 응원 댓글 이벤트와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퀴즈 이벤트 등을 지속 진행해 국내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와 디지털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인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에 중남미 지역의 공감대가 클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