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기아, ‘2023 호주오픈’ 공식 자동차 전달식 진행… 공식 후원 5년 연장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가 1월 16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개막하는 ‘2023 호주오픈’ 개막에 앞서 공식 자동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1월 10일 호주 멜버른 페더레이션 스퀘어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브랜드 앰버서더 라파엘 나달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동차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 VIP 및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카니발 70대, 쏘렌토 30대, 스포티지 20대, EV6 10대 등 총 130대로 구성됐다.

이날 기아는 최상위 후원사(Major Partner) 지위의 후원 계약을 5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기아는 2002년 첫 후원 이후 2028년까지 총 27년 동안 호주오픈을 후원하게 됐으며, 호주오픈의 혁신을 지원하고 변화에 동행할 예정이다.

기아는 대회 현장에 EV6 GT 전시 부스를 설치해 친환경차 기술력을 소개하는 등 이번 호주오픈을 무대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나달의 풋워크를 따라하는 게임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으로 생산된 에너지는 호주오픈 공식차량 EV6 충전에 사용된다.

이외에도 세계 기아 고객과 인플루언서 등 70여명을 초청해 대회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테니스 강습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는 스페인과 인도의 라파 나달 재단 소속 어린이 20명을 초청, 나달의 경기를 관람하게 하고, 호주 멜버른 투어도 진행한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아르투르 마틴스 전무는 “2023호주오픈은 기아와 호주오픈의 각별한 파트너십을 알리는 특별한 대회”라며, “기아는 호주오픈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브랜드 비전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크레이그 타일리 CEO는 “기아와 호주오픈의 특별한 파트너십은 호주오픈의 지속적인 성장의 중심축이 되어왔다”며, “올해 대회에서도 기아가 지속가능성을 향한 새로운 혁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기아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