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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사전계약 개시… 지역별 보조금 혜택시 3000만 원대 예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KG 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실물을 공개한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을 3월 31일부터 개시한다.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세상에 공개하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SUV 명가’의 본질적인 기술력과 장인 정신,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과 디자인이 한 데 어우러진 전기 SUV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감면 기준으로 트림에 따라 E5 4,850만원~4,950만원 E7 5,100만원~5,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 원대로 구입 가능한 가성비 있는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은 전국 KG 모빌리티(쌍용자동차) 전시장 및 온라인(www.torresevx.com)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계약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모빌리티쇼가 끝나는 4월 9일까지 사전계약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2회 이용 가능한 픽업&딜리버리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시승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오토캠핑, 전시행사 등 KG 모빌리티가 진행하는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에 사전계약 고객들을 우선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계약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전용 채널을 통해 차량에 대한 추가 정보 및 정식 출시 일정 등 및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단독 안내할 예정이며, 토레스 EVX의 아이코닉함을 형상화한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도 증정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식 출시에 앞서 공개된 ‘토레스 EVX’의 전면부 디자인은 힘 있고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KG 모빌리티가 만들어 갈 전기차만의 엣지 있는 차별적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토레스에 적용한 Slim&Wide(슬림&와이드)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가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토레스 EVX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또한, 최적화된 설계로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한 주행이 가능한 1회 완충 기준 50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기준으로는 420km 이상(자체 측정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 주행이 가능하다.

사진제공=KG 모빌리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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