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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고급 사양 적용 ‘액티브·RS’ 트림 계약 비율 높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계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급 사양이 적용된 액티브와 RS 트림의 계약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쉐보레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 고객이 액티브(ACTIV)와 RS 트림을 선택했을 정도로 상위 트림의 선택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두 트림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랠리 스포츠(Rally Sport)를 의미하는 RS 트림은 레이싱에 뿌리를 두고 있는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 날렵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다.

액티브 트림은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한층 정제되고 근육질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GM 국내영업본부 서영득 전무는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의 지평을 넓힐 유려한 디자인, 뛰어난 안전성과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기대를 뛰어넘는 계약이 계속되고 있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액티브와 RS를 중심으로 내수 생산량 증대 등 보다 빠르게 제품이 인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4월 들어 고객 인도가 시작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뛰어난 주행성능과 SUV의 다목적성을 모두 갖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특히, 국내 쉐보레 브랜드 제품 중 최단기간 사전계약 1만 대를 달성하며 고객들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사전계약 시작 후 7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건수 1만3000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의 지평을 넓히며 세그먼트의 인기를 리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1만6000여 대가 선적되는 등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 브랜드는 글로벌 및 내수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GM 창원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는 등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으로 LS 2,052 만 원, LT 2,366 만 원, 액티브 2,681 만 원, RS 2,739 만 원이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상담과 시승 체험을 위해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에서 고객 행사를 실시해 약 1만7000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 오픈런 현상을 불러 일으키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쉐보레는 4월 14일부터 16일은 롯데아울렛 김해점, 4월 21일부터 23일은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도 차량 전시 및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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