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기아, 2024년 3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2.4% 감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가 2024년 3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으로 총 27만2026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372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087대, 쏘렌토가 2만537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가장 많이 판매된 쏘렌토의 선전 속에 4만9006대를 판매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7.6% 감소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승용은 레이 4,692대, K5 3,577대, K8 2,016대 등 총 1만3301대가 판매됐으며, RV는 8,974대를 판매한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643대, 스포티지 6,736대, 셀토스 4,748대 등 총 3만99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584대 판매되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711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와 셀토스의 선전 속에 22만2705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4만6988대가 판매된 스포티지가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6339대, K3(포르테)가 2만1081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06대, 해외에서 209대 등 총 315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EV6 상품성 개선 모델,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3월까지 누적 판매에 있어서는 국내 13만7622대, 해외 62만2135대 등 총 76만529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1.0% 감소했다.

사진제공=기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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