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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네탈 GT 스피드, 미국 롭 리포트 선정 ‘2025 최고의 인테리어’ 수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벤틀리모터스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미국 럭셔리 매거진 ‘롭 리포트’ 선정 ‘2025 최고의 인테리어’를 수상했다.

‘롭 리포트(Robb Report)’는 1976년 창간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이며, 세계 150만 명 이상의 독자에게 상류층을 위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자동차, 항공, 요트, 시계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권위 있는 매거진이다.

롭 리포트에서는 매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시상식을 개최해 15개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명품을 소개한다.

벤틀리는 올해 제37회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상식에서 자동차 부문 ‘최고의 인테리어’를 수상,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인테리어’를 수상한 4세대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강렬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더불어 실내 디자인에 있어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롭 리포트는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높은 미적 감각, 지속가능하고 희귀한 소재의 사용, 세심한 디테일 등 벤틀리가 장인정신을 통해 완성한 럭셔리의 유산을 높이 평가했다.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기술과 전통적인 장인정신의 완벽한 결합을 통해 새로운 베니어 소재와 정교한 퀼팅, 뮬리너의 향상된 개인화 옵션을 제공하는 등 완벽히 고객의 취향에 맞춰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벤틀리는 10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디자인과 소재 측면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의 가죽 인스펙션, 지속가능한 ‘옥스 블러드(Ox Blood)’ 가죽, 3D 프린팅을 통해 제작된 로즈 골드 부품 등을 양산 차량에 실제로 적용하고 있다.

벤틀리 아메리카 사장 겸 CEO 마이크 로코는 “이번 수상은 벤틀리 장인정신의 변치 않는 매력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롭 리포트 ‘최고의 인테리어’ 수상의 영예와 더불어 혁신적인 디자인이 반영된 모델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롭 리포트 자동차 에디터 비쥬 매튜는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모든 자동차 제조사를 통틀어 가장 고급스럽고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여 온 벤틀리의 전통을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발전시킨 사례”라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춘 4세대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지난 5월부터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완성된 컨티넨탈 GT와 더불어 올 3분기 세단 모델인 ‘플라잉스퍼’와 컨버터블 모델인 ‘컨티넨탈 GTC’의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시작해 연내 전동화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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