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아우디, 슈퍼카 ‘누볼라리’ 본격 양산화… F1 기술 녹인 하이브리드 괴물 탄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의 새로운 변화와 기술적 도약을 상징하는 고성능 슈퍼카 ‘누볼라리(Nuvolari)’가 마침내 양산 궤도에 오른다.

아우디 브랜드의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차세대 언어로 재해석한 누볼라리는 기획부터 프로토타입 공개까지 이례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개발됐다.

이는 개발, 의사결정, 혁신 전반에 걸쳐 과거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를 정립하겠다는 아우디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아우디는 이러한 압도적인 개발 속도를 양산 프로세스까지 그대로 이어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고객 인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럽 시장을 기점으로 2026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사전 계약 접수를 시작하며, 첫 고객 인도는 2027년 상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누볼라리의 빠른 양산화 속에서도 브랜드 특유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프로토타입을 투입, 극한의 환경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고성능 차량의 성지로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과 초고속 주행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이탈리아 ‘나르도(Nardò) 테스트 트랙’ 등에서 가장 가혹한 조건을 소화하며 성능을 평가하고, 실시간으로 최적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적으로 누볼라리는 현대 자동차 공학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한다. 아우디의 차세대 모터스포츠 기술, 특히 포뮬러 1(F1)에서 영감을 얻은 첨단 혁신 기술이 로드카에 고스란히 이식됐다.

핵심 파워트레인은 F1 기술 기반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담당하며, 도로 상황을 미리 예측해 최적의 섀시 움직임을 구현하는 콰트로 프리딕티브 라이드(quattro predictive ride) 시스템이 탑재됐다.

여기에 주행 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제어되는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Active Aerodynamics)와 카본 외장재를 적극 도입해 경량화와 강성을 동시에 확보한 혁신적인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 구조가 적용돼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속도감 있는 혁신과 모터스포츠 기술의 집약체인 ‘아우디 누볼라리’의 구체적인 제원 및 가격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아우디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