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애플 비전 프로’ 전용 앱 출시… ‘우루스 SE 퍼포만테’ 등 최신 라인업 공간 컴퓨팅으로 구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애플의 공간 컴퓨터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 전용 앱을 전격 출시, 디지털 공간에서의 혁신을 한 단계 더 확장했다.
이번에 선보인 람보르기니 전용 앱은 열성적인 팬들과 컬렉터들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공간 컴퓨팅 앱이며, 하이퍼포먼스 자동차의 전설적인 장인정신과 엔지니어링을 몰입감 넘치는 디지털 여정으로 전환해 선사한다.
특히, 해당 앱에는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실물 공개를 앞두고 바로 지난주 디지털로 먼저 베일을 벗은 슈퍼 SUV ‘우루스 SE 퍼포만테(Urus SE Performante)’를 포함해 람보르기니의 최신 라인업 전체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차량의 물리적인 데뷔 이전에도 ‘애플 비전 프로’를 통해 외관 디자인은 물론, 카본 파이버 스킨 내부를 들여다보며 테크니컬 소울을 세밀하게 탐구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와 현실 세계를 매끄럽게 융합하는 애플 비전 프로의 특성을 활용해 앱은 두 가지 독창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사용자의 차고나 거실 등 실제 주변 환경에 고충실도 디지털 람보르기니 차량을 배치해 1대1 실제 크기 혹은 자유로운 크기로 조절해 감상할 수 있는 ‘공유 공간(Shared Space)’ 모드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실의 제약 없이 람보르기니가 직접 큐레이션한 가상의 디지털 환경 속에서 차량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전체 몰입(Full Immersion)’ 모드도 함께 제공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팀 브라보(Tim Bravo)는 “애플 비전 프로는 람보르기니의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감성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완전히 자연스러우면서도 마법 같은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며, “외부에서 보이는 것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는 놀라운 플랫폼”이라고 앱 출시의 의미를 전했다.
출시와 동시에 디지털 차고를 채우는 람보르기니의 마스터피스는 테메라리오(Temerario), 레부엘토(Revuelto), 우루스 SE(Urus SE), 우루스 SE 퍼포만테 총 4종이며, 콕핏의 정교한 스티치 하나까지 완벽하게 재현된 인테리어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앱은 람보르기니 DNA의 핵심인 네 가지 축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먼저 차체를 걷어내고 하이브리드 모터와 복잡한 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 및 스페이스프레임’, 보이지 않는 공기 흐름을 3D 스트림라인으로 시각화해 액티브 에어로 기술을 보여주는 ‘공기역학’이다.
또한, 디자이너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브랜드 고유의 ‘Y자’ 및 ‘육각형’ 모티프 디자인 스케치를 감상하는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 사용자의 위치 이동에 따라 실제 물리 세계처럼 엔진 사운드의 공명이 정밀하게 변화하는 ‘스페이셜 오디오(Spatial Audio)’ 기능 등이 포함되어 엔지니어링적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가장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입력 장치인 사용자의 눈과 손을 통해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애플 비전 프로’ 전용 람보르기니 앱은 현재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