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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론스타 르망’ 7위 기록하며 WEC 데뷔 최고 성적 달성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 소속 레이싱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현지시간으로 9월 6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2026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5라운드 ‘론스타 르망’에서 7위를 기록, 데뷔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6시간 동안 펼쳐진 치열한 경기 끝에 엔트리 17번 GMR-001 하이퍼카는 최종 7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를 획득,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WEC 출전 이래 최고 성적이자 시즌 두 번째 포인트 피니시를 달성했다.

함께 출전한 엔트리 19번 GMR-001 하이퍼카는 경기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스핀과 함께 순위가 밀려난 끝에 최종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가 열린 COTA는 고속 코너와 강한 제동 구간, 거친 노면이 혼재된 대표적인 고난도 서킷으로, 높은 기온과 노면 온도로 인한 타이어 관리가 주요 변수로 꼽혔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7월 동일한 서킷에서 진행한 사전 테스트 데이터를 경주차 셋업과 타이어 전략에 적극 활용해 까다로운 주행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했다.

그 결과 두 대의 GMR-001 하이퍼카 모두 선두 차량과 동일 랩(Lead Lap)으로 기계적 문제없이 완주에 성공하며 높은 신뢰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FIA WEC 출전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치른 레이스다.

미국은 제네시스의 주요 글로벌 시장이자 GMR-001 하이퍼카 풀 스케일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 장소로, 팀은 이번 성과를 통해 북미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브랜드 존재감을 더욱 확실히 각인시켰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 시릴 아비테불(Cyril Abiteboul)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우리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상파울루에서 보여준 신뢰성을 재현하고, 두 대의 차량 모두 선두 차량과 동일 랩으로 완주하며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세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한 것은 팀의 발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이자 FIA WEC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이며, 이번 레이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 경기에서도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는 “론스타 르망 레이스에서의 포인트 획득은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제네시스의 경쟁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이번 대회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주차 성능과 운영 완성도를 끌어올린 뒤 9월 27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FIA WEC 6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시즌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제네시스 브랜드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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