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테크·익스피리언스 데이’서 핵심 기술 & 개발 배경 전격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 테크·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투싼’의 핵심 기술과 개발 배경을 전격 공개했다.

투싼은 2004년 처음 출시된 이래 지난해 현대차그룹 SUV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하며 현대차를 대표하는 글로벌 SUV로 자리 잡았다.

현대차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주행 환경과 고객 요구에 부응해온 투싼의 경쟁력을 계승하고, 고객에게 한층 편안하고 여유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신형 모델을 개발했다.

디 올 뉴 투싼은 주행 성능과 효율, 안전은 물론 과감한 디자인 구현에도 최신 기술을 적용해 차량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 콘셉트와 디자인, 차체 성형 기술, 파워트레인, 패밀리카 특화 상품성, 안전 성능 등에 적용된 주요 기술이 상세히 소개됐다.

외관 디자인은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바탕으로 스틸 고유의 강인함과 긴장감을 정교한 선과 대담한 면으로 표현했다.

전면부에는 길고 넓게 뻗은 클램쉘 타입 후드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으며, 측면에는 풍부한 볼륨과 선명한 캐릭터 라인을 갖춘 사이드 아우터를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를 양산차에서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현대차는 후드 제작 과정에 ‘포지 형상 제어 기술’과 헤밍 단계의 ‘유닛 캠’ 구조를 적용해 표면 굴곡을 최소화하고 매끄러운 마감을 확보했다.

또한, 사이드 아우터 제작에는 ‘다방향 인장 제어 기술’과 ‘다단 성형 공법’을 적용해 리어 펜더의 깊고 풍부한 볼륨을 정교하게 구현하면서 주름과 균열 발생을 억제했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대용량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193마력을 확보하고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시스템 최고출력을 245마력으로 끌어올렸으며, 회생제동 영역 확대 제어, 관성 주행 안내, 공력 성능 향상 등을 통해 복합연비 17.4km/ℓ를 달성했다.

아울러 리어 스포일러와 휠 형상 최적화, 액티브 에어 플랩 적용 등으로 공기저항계수를 0.30으로 낮췄다.

실내 및 적재 공간도 대폭 확대됐다.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를 모두 키워 2열 레그룸과 헤드룸을 넓혔으며, 트렁크 용량도 가솔린 645L, 하이브리드 639L로 확장했다.

또한, 2열 도어 개방 각도를 넓히는 와이드 오픈 힌지,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 현대 애드기어 등 패밀리 고객을 위한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이외에도 전륜과 후륜의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하고 신형 서스펜션 밸브와 하이브리드 전용 E-트랙션을 탑재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으며, 차음 글라스 두께 확대와 흡차음재 보강, 이중 구조 마운트 등을 통해 실내 정숙성도 강화했다.

안전 성능 면에서는 1GPa급 이상의 핫스탬핑 및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58%로 높이고 환형 구조를 보강해 비틀림 강성과 굽힘 강성을 각각 20.7%, 34.5% 향상시켰다.

또한, 충돌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차체 설계와 함께 현대차 최초로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를 적용해 비상 시 탑승자의 탈출과 구조를 돕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그라운드 뷰, 9개 에어백,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등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디 올 뉴 투싼’의 실제 차체 부품을 통해 차체 성형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