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레이싱팀 ‘팀106’ 캐딜락 6000 4라운드 우승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후원하는 레이싱팀 중 하나인 팀106(감독 류시원)이 지난 16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펼쳐진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팀106의 아오키 타카유키는 예선 4위로 결승전을 시작했으나,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아오키는 경기 초반 이후 선두를 잠시 내줬으나 행운의 여신 도움으로 다시 1위로 나서게 됐고, 이후 안정적인 페이스로 주행을 펼친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아오키 타카유키는 “네번째 그리드의 불리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안정적으로 레이싱을 유지시켜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이라며, “5라운드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의 후원 레이싱팀인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팀 베르그마이스터 등 세 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3위부터 5위까지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시즌 드라이버 부문과 팀 부문에서 모두 종합 1위를 유지했다.

한국타이어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전세계 약 30여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입증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의 레이싱 타이어를 후원팀들에 제공,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개막전에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원-투 피니쉬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전반 4라운드까지 총 3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