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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오는 21~22일 CJ 슈퍼레이스 출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창단한 ‘엑스타 레이싱팀(감독 김진표)이 오는 21~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에 출전, 본격적인 2018 시즌 모터스포츠 활동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가수 겸 방송인으로 유명한 김진표를 감독 겸 드라이버로 선임하고,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 유지와 2013 시즌 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챔피언 출신 정의철 등을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듬해인 2015 시즌 CJ 슈퍼레이스에서 팀 부문 챔피언을 차지했고, 2016 시즌에는 팀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정의철) 챔피언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7 시즌에는 아쉽게 팀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에서 모두 챔피언의 자리를 양보했으나, 김진표 감독을 비롯해 이데 유지, 정의철 등의 조합은 올해도 재계약을 통해 변함 없는 팀웍을 통해 2018 시즌 팀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탈환에 도전할 예정이다.

모터스포츠는 경주차가 서킷에서 시속 200~300km를 넘나드는 속도와 압력을 견디며 급제동, 급가속, 급커브 등 극한의 상황을 극복하며 펼치는 경기이다.

이러한 모터스포츠에서 타이어는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핵심 부품으로 국내외 타이어 업체들은 제품 공급과 대회 성적을 통해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F1 경주용 타이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F1용 레이싱 타이어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포뮬러 기술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김진표 감독은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단된지 얼마 되지 않은 엑스타 레이싱팀이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챔피언 타이틀을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엑스타 레이싱팀의 전속모델 역시 유진, 이효영, 반지희, 유다연 네 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동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지난 1일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가 주관한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를 시작으로 올해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레이싱팀 외에도 CJ 슈퍼레이스에 출전하는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제일제당 레이싱, E&M 모터스포츠 팀에도 레이싱 타이어를 후원한다.

사진제공 = 금호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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