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부품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020 포뮬러 르노 유로컵’ 오는 9 ~ 11일 공식 개막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0 포뮬러 르노 유로컵’이 오는 9 ~ 11일 공식 개막한다.

‘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의 모터스포츠 부문인 ‘르노 스포트 레이싱’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 개최 50주년을 맞이했으며, F1을 목표로 하는 신예 드라이버들의 등용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경주차에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17’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특히, 루키 클래스인 ‘한국 트로피’ 클래스의 매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레이싱 타이어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신예 드라이버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0 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7개국을 오가며 총 10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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