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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3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 진행… 우수 딜러 시상 및 2023년 전략 발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는 2월 1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호텔ICC에서 ‘또 한 번의 도약, Step Up 2023’이라는 주제로 ‘2023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TBX(Truck Bus Express)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 및 딜러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2022년 주요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에게 널리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연례행사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 딜러 어워드 및 30년 공로상 시상, 2023년 한국사업본부 전략 발표, 외부강사 특강,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사 성장에 기여한 우수 딜러 80개사를 선정해 ‘딜러 어워드’를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참관 기회가 부여된다.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포뮬러 E 시즌9의 10, 11 라운드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타이어의 톱 티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0년간 한국타이어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 해온 20개 딜러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2023년에는 우수한 상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며, 특히 한국사업본부는 현장과 유기적인 소통을 이어나가며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고객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고 2023년 한국사업본부 전략을 공유하는 등 국내 타이어 시장 세일즈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2023년 소비자 트렌드 및 자동차 시장’이라는 강연을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창사 최대 실적인 매출액 8조 3,492억 원과 영업이익 7,057억 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2023년에는 매출액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과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 달성, 승용 및 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을 2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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