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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PS71 EV, ‘2023 CGD 어워드’서 본상 수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엑스타 PS71 EV’가 ‘2023 CGD 어워드’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CGD 어워드(Contemporary Good Design Award)’는 국제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Red Dot)과 샤먼 웬광 미디어 그룹이 2015년 공동으로 창립했다.

특히, 60여 년에 걸친 레드닷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운영 경험과 디자인 자원을 활용해 국제표준에 맞춘 전문성, 엄숙성, 권위성으로 출품작을 심사한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엑스타 PS71 EV’는 금호타이어가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한 것이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설게 기법(Computer Aided Engineering, CAE), 인공지능 최적 설계, 가상현실 테스트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타이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부하를 견디는 성능, 내마모성, 노이즈 감소 성능을 최적화해 개발한 제품이다.

금호타이어 중국연구소 이동하 팀장은 “뛰어난 디자인은 뛰어난 성능으로 이어지며, 중국 신제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디지털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기차 타이어 개발을 지속할 것이고, 친환경, 저탄소 제품 발전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2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082만대(판매점유율 14%), 중국 전기차 자동차 판매량은 688만대(판매점유율 25%)로 세계 평균 수준을 초과했다.

자동차 업계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전기차자동차 판매량은 2500만대(판매점유율 20%)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하며, 그 중 중국의 비중은 1500만대(판매점유율 35%)에 다다르며 전기차 자동차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우수성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들을 개발하는 타이어 제조사로서 인정받았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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