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부품

한국타이어, 3년간 사우디 리그 축구 클럽 ‘알 이티하드’ 공식 후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 클럽 ‘알 이티하드’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 2024-25 시즌부터 3년간 공식 후원한다.

‘알 이티하드(AL ITTIHAD)’는 1927년 창단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최정상급 축구 클럽이다. 최근 2024-2025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두 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 지으며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한국타이어는 스폰서십 체결을 통한 ‘알 이티하드’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특히, 세계적인 스타 선수 ‘카림 벤제마’, ‘무사 디아비’ 등이 활약하는 구단의 인지도를 활용해 글로벌 톱티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계약 기간 동안 경기장 내 LED 광고와 미디어 인터뷰 배경, 구단 공식 의류 등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 로고를 노출한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티켓 증정 이벤트 등 참여형 마케팅으로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세일즈 증대를 추진한다.

한국타이어는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 신흥 시장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딜러인 ‘빈 시혼(Bin Shihon)’그룹과 협업해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와 ‘아이온 에보 SUV’ 출시 이후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현지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