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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세플러, 배기가스 배출 모니터링 가능한 ‘녹스(NOx) 센서’ 국내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7월 3일 승용 및 상용차의 배기가스 배출 모니터링이 가능한 ‘녹스(NOx) 센서’를 국내 출시했다.

이번 셰플러 비테스코 녹스(NOx) 센서 신제품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 후 첫 통합 애프터마켓 제품 포트폴리오로 출시됐다.

젠 2.5(12V), 젠 2.5(24V), 젠 2.8(12&24V), 젠 4.0p(12V) 총 4종이며, 내연기관 전 차종(승용 및 상용)에 적합한 260여 개의 제품(SKU)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녹스 센서는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NOx)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여 요소수와 연료, 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함으로써 배출가스 저감 역할을 돕는 필수 핵심 자동차 부품이다.

또한, 승용차를 비롯해 소형 및 대형 상용차, 농기계 등 다양한 차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효율적인 배출가스 저감 솔루션을 제공한다.

셰플러코리아의 애프터마켓 사업을 담당하는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부문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 이후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통합,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로써 녹스센서를 비롯해 기존 완성차 전용 서비스망에서만 제공되던 자동차 부품을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OE 정품 공급사로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셰플러 렙엑스퍼트(REPXPERT) 정비 포털을 통해 정비업체에 기술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정비 기술 발전에 능동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 담당 윤오석 전무는 “셰플러는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을 위해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에 국내에 처음 출시된 셰플러 비테스코 녹스 센서는 이미 유럽에서 검증된 성능과 높은 인지도를 구축한 만큼, 국내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셰플러코리아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부문의 수입차 부품 전문 대리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셰플러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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