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모나코 ePrix’ 계약 2031년까지 장기 연장… ‘젠4 시대’ 전설 계속 된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뮬러 E 조직위원회와 모나코 자동차 클럽(ACM)이 ‘모나코 ePrix’의 개최 계약을 2031년까지 전격 연장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이번 계약 연장은 모터스포츠의 상징적인 무대인 공국 모나코와 포뮬러 E 간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격년제 이벤트로 소소하게 시작했던 ‘모나코 ePrix’는 이제 풀 서킷을 사용하는 캘린더 핵심 연례행사이자 ‘왕관의 보석’ 같은 핵심 라운드로 자리매김했다.
포뮬러 E 공동 설립자 겸 최고 챔피언십 책임자 알베르토 롱고(Alberto Longo)는 “모터스포츠에서 모나코 서킷과 같은 무대는 없다. 전기차 레이싱의 새로운 시대를 모나코 공국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이벤트에서 데이비드 쿨사드가 선보인 젠4의 상징적인 테스트런은 향후 펼쳐질 경기의 훌륭한 선례가 되었다. 높아진 속도감과 늘어난 오버테이킹으로 최고의 더블헤더 주말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나코 자동차 클럽(ACM) 측 역시 “ACM과 포뮬러 E가 파트너십을 2031년까지 연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연장은 지속 가능한 전동화 모빌리티의 진화에 있어 모나코의 핵심적 역할을 강조함과 동시에 국제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모나코 ePrix의 연속성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역 드라이버의 환영 반응도 이어졌다. 마힌드라 레이싱의 닉 드 브리스는 “모나코는 모든 드라이버가 참가하고 싶어 하는 꿈의 서킷이다. 올해 우승에 이어 알베르 2세 국왕과 샤를린 왕비로부터 트로피를 받은 순간은 내 시즌 최고 기억 중 하나”라며, “챔피언십과 팬들 모두에게 이번 계약 연장은 정말 환상적인 소식”이라고 전했다.
이번 2031년까지의 장기 연장을 통해 포뮬러 E는 지속 가능한 전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역사적 전통의 결합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사진제공 = 포뮬러 E 조직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