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타이어산업협회, ‘2025 하계 타이어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대한타이어산업협회(회장 정일택)는 7월 25일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 방향)에서 하계 휴가철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2025 하계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협회 주관 타이어 회원 3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와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회원사의 타이어 정비 전문 인력이 캠페인 참여 차량의 타이어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번 캠페인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에너지공단은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와 저연비타이어 사용 확대, 환경공단은 ‘타이어 소음도 신고 및 등급표시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 여름 예년보다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장거리 운행, 고속 주행을 할 때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에 대한 적정한 관리와 점검이 휴가철 안전운행을 위하여 필수적인 사항이다”며, “장마철에는 빗길 주행에 대비하여 타이어 마모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번 ‘협회 주관 타이어 제조사 공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내 타이어 제조사들의 하계(7∼8월) 타이어 안전점검 개별 캠페인(행사 일정 붙임 참조)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여름철 안전운행을 위해 타이어업계의 안전점검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대한타이어산업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