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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모비오, ‘코리아 브랜드 데이’ 개최 및 신규 브랜드 공식 출범 발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모비오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강동윤, 구 콘티넨탈 코리아)는 8월 3일 세종, 정자, 서현 국내 3개 사업장에서 ‘코리아 브랜드 데이’를 개최, 신규 브랜드 ‘아우모비오(AUMOVIO)’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세종 사업장에서 열린 로고 공개 및 브랜드 출범식은 모든 아우모비오 코리아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됐으며,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새로운 브랜드의 출범을 축하했다.

강동윤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서현, 정자, 세종, 판교 사업장에서 1,1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기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가 아우모비오로서 공식 출발하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브랜드의 의미와 임직원을 하나로 잇는 가치, 그리고 함께 이루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설명했다.

출범식 이후 각 사업장에서는 브랜드 경험 프로그램 ‘우리는 아우모비오(We are AUMOVIO)’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HR과 기업 가치 게이트’가 설치돼 아우모비오의 새로운 기업 가치인 앞서가는 정신, 확고한 신뢰, 승리를 향한 의지, 함께하는 힘이 소개되었다.

또한, ‘전략과 혁신 게이트’에서는 아우모비오의 6대 비즈니스 전략 및 회사의 4대 지향점 안전성, 흥미성, 연결성, 자율주행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강동윤 대표이사 사장은 “신규 브랜드 아우모비오는 단순한 사명 변경이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이를 향한 새로운 여정의 출발을 알리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최된 코리아 브랜드 데이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가 추구하는 공통의 가치와 비전을 국내 모든 임직원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우모비오라는 이름하에 빠르고 유연하며 미래 지향적인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우모비오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이 축적해 온 전문성과 강력한 시장 기반을 바탕으로 센서 솔루션, 디스플레이, 제동 및 컴포트 시스템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을 위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플랫폼,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립적인 기업이다.

한편, 10월 1일부터는 국내 법인명도 공식 변경된다. 기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는 ‘아우모비오 코리아’로,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유)’는 ‘아우모비오 일렉트로닉스(유)’로 각각 변경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아우모비오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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