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오피셜 타이어 참여 ‘프리우스 PHEV’ 최종전 종료… 강창원 2연패 달성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 브리지스톤)가 오피셜 타이어로 참여하는 ‘프리우스 PHEV’ 최종전이 11월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이며, 브리지스톤이 2년 연속으로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 RE-71RS’를 오피셜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
11월 2일 진행된 프리우스 PHEV 클래스 6라운드는 시즌 최종전인 만큼 모든 선수들이 전력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최종전에서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과 종합순위 3위를 달리던 레드콘모터스포트 소속 이율이 레이스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두 드라이버는 경기 중 두 차례나 엎치락뒤치락 선두 자리를 뺏고 빼앗기며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쳐 관중들이 경기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했다.
여기에 더해 4라운드까지 종합점수 1위를 달리다 5차전에서 안타깝게 리타이어 하면서 승점 2점 획득에 그쳐 종합점수 2위로 내려앉은 어퍼스피드 소속 송형진이 레이스 초반 강창원, 이율돠 선두 경쟁을 펼치며 재미를 더했다.
치열한 접전 결과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이 체커기를 받으며 4라운드부터 3연승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147점으로 2025년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6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한 이율은 22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16점을 획득, 3위로 경기를 마치며 17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15점을 기록한 송형진을 1점 차이로 제치고 종합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의 후원 아래 매 라운드 치열한 우승 경쟁으로 뜨거웠던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2026년에는 어떤 레이싱 드라마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제공=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