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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모비오, 글로벌 산업 협의체 RBA 회원사 가입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모비오가 글로벌 산업 협의체 RBA 회원사로 가입했다.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책임감 있는 산업 연합)는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받는 세계 근로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산업 협의체이며, 현재 25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아우모비오는 RBA 가입을 통해 지속가능성 실사 정책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과 인재 역량 강화에 나서며, 글로벌 사업 전반에서 윤리적이고 투명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한층 굳혔다.

아우모비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선행연구기술 총괄 니노 로마노(Nino Romano)는 “아우모비오는 가치사슬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관행을 혁신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RBA와의 협력은 ‘기술의 발전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책임 있고 윤리적인 경영을 향한 아우모비오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중요한 걸음”이라고 말했다.

아우모비오는 RBA 회원사로서 공급망 전반에서 근로자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환경 보호 및 책임 있는 자원 조달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적으로 공급업체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임 있는 소싱 및 분쟁 광물 관리 의무 준수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추적 시스템과 협력사 평가를 통해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이고, 교육, 고충 처리,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에 인권 원칙을 반영해 임직원의 권리와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우모비오 지속가능성 실사 총괄 플로리안 폰 라이첸슈타인(Florian von Reitzenstein)은 “RBA 가입은 아우모비오의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 실사 정책이 자연스럽게 확장된 결과”라고 말하며, “아우모비오는 안정적이고 투명한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공정하고 포용적인 근무 환경, 청렴한 기업 문화 속에서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RBA 가입은 유럽자동차부품공업협회(CLEPA) 등 아우모비오의 산업 협력체 활동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원칙 실천, 독일 공급망 실사법(LkSG)에 따른 내부 관리 체계 정비 등 기존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와도 이어진다.

아우모비오는 기후 행동 강화, 순환경제 실현, 책임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 임직원 역량 강화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 전략을 운영하고 있으며, RBA 회원사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제공=아우모비오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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