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19R 팀 프리뷰] 페라리, 멕시코 GP서 최근 호조 이어 성과 달성 노린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팀이 이번 주말 멕시코시티의 오토드롬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에서 열리는 ‘2026 FIA 포뮬러 1(F1) 월드 챔피언십’ 19라운드 멕시코 그랑프리에 출전, 견고한 성과 달성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최근 레이스에서 고무적인 성과와 진전을 보여준 페라리 팀이 맞이할 오토드롬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는 해발 2,285m의 고지대에 위치해 다른 서킷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대기 조건을 제공한다.
또한, 공기 밀도가 낮아 긴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매우 높은 최고 속도를 기록할 수 있는 반면,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다운포스가 감소하며 파워유닛 및 브레이크 시스템 냉각에 어려움이 따르는 특성을 가진다.
4.304km 길이의 서킷을 71바퀴(총 305.354km) 도는 멕시코 GP는 매우 긴 메인 스트레이트 끝에 시즌 가장 가혹한 브레이킹 구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속도의 코너가 배치된 중간 섹션과 느리고 구불구불한 최종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천 명의 관중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포로 솔(Foro Sol) 스타디움 섹션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또한, 노면 마찰력이 낮아 피트스톱 횟수가 적은 전략이 유리하지만, 선두 차량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과열될 위험이 있어 레이스 페이스와 전략 선택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팀은 1950년 모나코 GP 데뷔 이후 통산 1,140개 경기 참가를 기록 중이며, 그동안 250회 우승, 254회 폴 포지션, 848회 포디움 진입을 달성했다.
멕시코 GP에서는 1963년 첫 출전 이후 총 24회 경기에 참여해 우승 3회, 폴 포지션 5회, 포디움 15회를 기록한 바 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팀 대표 프레드 바쇠르는 “최근 몇 번의 레이스를 통해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동일한 집중력과 결단력으로 계속 노력해야 한다”며, “고지대라는 환경이 경주차 운영의 또 다른 변수가 되는 만큼, 최근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 다시 한 번 좋은 결과를 위해 싸울 수 있는 위치에 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페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