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캐딜락 F1 팀, 페레즈와 최소 2029년까지 다년 계약 연장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캐딜락 포뮬러 1(F1) 팀이 세르지오 페레즈와 다년 계약 연장을 체결, 최소 2029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이번 계약 발표는 통산 6회 그랑프리 우승자인 멕시코 출신 페레즈와 캐딜락 F1 팀이 세계 모터스포츠의 정점에서 경쟁력 있는 팀을 구축하고자 하는 장기적인 야망을 공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페레즈는 팀의 역사적인 F1 첫 데뷔 시즌 동안 귀중한 경험과 재능, 리더십을 팀에 제공해 왔다.
그의 기술적 피드백과 레이스 테크닉은 실버스톤, 인디애나폴리스, 샬럿에 위치한 팀의 주요 운영 거점 전반에서 섀시 개발을 가속화하고 트랙사이드 운영을 개선하며 지속적인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발표는 페레즈가 자신의 홈 레이스인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통산 300번째 그랑프리 스타트를 기념하는 시점에 맞춰 이루어졌다.
F1 멕시코 그랑프리를 앞두고 그는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 거리에 마련된 쇼런 행사에 참여해 수백만 명의 팬들 앞에서 주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레즈는 “첫날부터 캐딜락 F1 팀에 합류한 것은 내가 진심으로 믿었던 프로젝트였으며, 이번 계약 연장은 이 여정의 자연스러운 연장선처럼 느껴진다”며, “바닥부터 F1 팀을 만드는 것은 시간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인내가 필요하지만, 우리가 함께 이루어내고 있는 발전은 놀라울 정도로 보람차다. 아직 우리 앞에 많은 과제가 남아있지만, 향후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시작한 일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준 댄 토리스, 마크 로이스, 그리고 TWG 모터스포츠와 제너럴 모터스(GM)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트랙과 미국, 영국에 있는 이 특별한 팀의 모든 구성원들과 팬 여러분의 지원과 신뢰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캐딜락 F1 팀 댄 토리스 CEO는 “멕시코시티에서의 특별한 주말을 앞두고 페레즈가 앞으로도 수년간 캐딜락 F1 팀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함께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F1에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은 장기적인 여정이며, 페레즈의 재능과 리더십을 확보한 것은 첫해에 구축한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연속성과 헌신을 제공한다. 우리는 함께 여정의 다음 단계에 집중하고 팀을 앞으로 밀어붙이며 그리드 위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캐딜락 F1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