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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기술 컨퍼런스 ‘소프티어 테크톡 오프데이 2026’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0월 21일 양재 본사에서 국내 기업 IT 리더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술 컨퍼런스 ‘소프티어 테크톡 오프데이 2026’을 개최, AX 추진 과정과 성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소프티어 테크톡은 현대차그룹 IT 임직원이 성과와 교훈을 공유하는 사내 행사로 2023년부터 열려왔으며, 올해 4회째를 맞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시행착오와 해결 과정, 향후 과제까지 가감 없이 공유됐다.

행사는 현대차·기아 ICT담당 진은숙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 여정을 위한 준비, AI를 통해 얻은 비즈니스 성과, AI의 미래 등 3개 대담 세션으로 진행됐다.

진은숙 사장은 “AX는 특정 기술 하나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 세션에서는 커넥티드카 1,200만 대에서 수집한 140PB 규모의 데이터 통합 관리 및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H Chat’의 국가핵심기술 분야 확대 활용 등 DX 기반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공통 플랫폼 구축과 현업 신뢰 확보를 통한 AI의 현장 정착 성과가 다뤄졌다.

현대차·기아 머신러닝랩 박근한 상무는 “AI 과제의 성패를 가른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반영한 명확한 문제 정의와 데이터 관리 체계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노코드 배포 플랫폼 ‘H-Launch’ 도입과 에이전트 관리 체계 구축, 그리고 2029년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기반 1만 장 이상 규모의 GPUaaS 확보 등 미래 피지컬 AI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2일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사 둘째 날 일정을 이어가 12개 세션에 걸쳐 데이터, 클라우드, AI 적용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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