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글렌피딕 협업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28년’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이 글렌피딕과 협업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28년’을 공개했다.
이번 한정판은 ‘최고의 작품은 끊임없이 진화한다’는 양사의 공통된 철학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글렌피딕의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Brian Kinsman)과 애스턴마틴 디자인 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끊임없는 혁신과 장인정신, 영감의 추구를 담아냈다.
‘글렌피딕 28년(Glenfiddich 28 Years Old)’은 브라이언 킨스만 몰트 마스터의 캐스크 영향력에 대한 숙련도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또한, 아메리칸 오크와 유러피안 오크의 세심한 메리지 과정을 거쳤으며, 버진 아메리칸 오크의 독특한 영향을 받았다.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된 후 버진 오크에서 2차 숙성을 거쳐 깊은 스파이스와 바닐라의 달콤함을 선사하며, 유러피안 오크 올로로소 셰리 시즈닝 훅스헤드에서 유래한 원액이 질감과 깊이, 풍부한 셰리 특성을 더한다.
여기에 전통적인 엑스 버번 캐스크가 글렌피딕 특유의 활력 있는 과수원 과일 향을 선사해 다채롭고 강렬한 풍미를 완성했다.
원액이 캐스크에 들어간 1990년대 후반은 애스턴마틴에게도 중요한 전환기였다. 당시 애스턴마틴은 플래그십 모델인 반키시(Vanquish)의 기반이 된 ‘프로젝트 반티지(Project Vantage)’ 콘셉트카를 선보이고, V12 엔진을 탑재한 DB7 반티지를 통해 고성능 모터링의 새 시대를 열었던 시기다.
제품의 패키지는 애스턴마틴 디자인 팀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애스턴마틴의 동적 성능에서 영감을 얻은 유선형 형태가 상자 표면을 따라 이어지며 입체감과 운동감을 연출한다.
또한, 애스턴마틴의 고유 컬러인 포디엄 그린(Podium Green)과 과감한 구리빛 마감, 글렌피딕의 사슴 로고가 조화를 이뤄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글렌피딕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은 “글렌피딕 28년을 통해 글렌피딕과 애스턴마틴의 끊임없는 발전 철학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애스턴마틴의 정체성과 디자인 정서를 반영해 절제된 세련미를 보여주면서도 글렌피딕의 139년 위스키 제조 유산과 전문성을 충실히 담아냈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 브랜드 다각화 총괄 디렉터 스테파노 사포레티(Stefano Saporetti)는 “이번 특별 에디션은 장인정신과 창의성, 지속적인 개선이라는 두 브랜드의 공통 가치를 기념하는 제품”이라며,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야망, 지속적인 정체성을 반영한 소장 가치 높은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글렌피딕 28년 한정판은 2027년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미국 및 세계 주요 공항 면세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애스턴마틴과 글렌피딕은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지향하며 음주운전 근절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애스턴마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