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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모비오, ‘2026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AI 중심 미래 모빌리티·로보틱스 신기술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모비오 코리아는 11월 3일 서현 사업장에서 ‘2026 아우모비오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 AI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와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혁신 기술과 협력 성과를 대거 선보였다.

‘AI가 주도하는 지능형 모빌리티와 로보틱스(AI-Driven Intelligent Mobility & Robotic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완성차 고객사를 비롯해 정부 기관, 학계, 파트너 스타트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우모비오 코리아 강동윤 대표이사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 성과 발표와 최근 로봇 시장 동향 속 아우모비오의 로보틱스 기술을 조명하는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부스 투어와 네트워킹을 통해 신기술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협업 성과 발표에서는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을 실제 사업 성과로 연계하는 아우모비오의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인 ‘PoC 팩토리(PoC Factory)’가 소개됐다.

PoC 팩토리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발굴해 관련 사업부와 연결하고, 기술 실증(PoC) 및 공동개발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우모비오는 이러한 실행 체계를 바탕으로 올해 유럽 유수 완성차 기업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추가 수주 가시성이 높은 유럽 완성차 대상 공동개발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하며, 기술 발굴부터 검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의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전시 공간은 아우모비오의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는 14개 부스와 파트너 스타트업 7개사의 협업 부스를 합쳐 총 21개 규모로 꾸려졌다.

아우모비오는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위한 오픈 텔레매틱스 플랫폼, 디스플레이 화면 아래로 카메라를 숨긴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차세대 원 박스 제동 시스템 및 전동화 센서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특히, 10월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처음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적용 사례를 선보이며 차량용 기술의 로보틱스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파트너 스타트업으로는 브라이튼코퍼레이션(BRYTN), 에이유(AU), 델타엑스(DELTAX), 인트엣지(INTEDGES), 플라잎(PLAiF), 필드로(FieldRo), 유니컨(Uniqconn)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레이저 지면 투사 기술, 로보택시 실내 안전 및 공간 관리를 위한 레이더·비전AI 솔루션, 제조 공정용 로봇 자동화, 산업·물류용 자율이동로봇, 비접촉식 근거리무선통신 기술 등 현장에서 공동 검증한 혁신 기술을 시연했다.

오후에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시 부스를 개방해 사업부별 신기술과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공유했으며, 임직원들은 현장 기술을 둘러보며 사업부 간 연계 가능성과 외부 파트너와의 공동 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강동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는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한 기술 혁신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공유하고, 모빌리티를 넘어 로보틱스로 협력의 가능성을 넓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우모비오의 글로벌 기술 역량과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아우모비오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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