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29.3%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6년 10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총 3만1117대로 집계, 전월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29.3% 증가했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9,165대를 신규 등록해 29.45%의 점유율을 기록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테슬라가 9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어 6,744대를 신규 등록해 올해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가 5,633대를 신규 등록한 BMW를 제치고 9개월 만에 2위로 올라섰다.
1,682대를 신규 등록해 올해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한 볼보 역시 전월 대비 1계단 상승한 올해 최고 순위인 4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전기차 전용 브랜드 BYD(1,594대)를 비롯해 렉서스(1,346대), 토요타(1,038대)가 월 1,000대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5위 ~ 7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500% 이상 성장하며 올해 월 최다인 950대를 신규 등록한 폭스바겐은 8위에 랭크되며 올해 2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으며, 포르쉐(768대)와 MINI(704대)가 각각 9위와 10위에 랭크되며 톱10을 완성했다.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브랜드 중에서는 슈퍼카 브랜드인 페라리가 전년 동월 대비 31.8% 증가한 29대를 신규 등록, 올해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638대(34.2%), 2,000cc~3,000cc 미만 5,177대(16.6%), 3,000cc~4,000cc 미만 613대(2.0%), 4,000cc 이상 265대(0.9%), 기타(전기차) 1만4424대(46.4%)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573대(56.5%), 미국 9,336대(30.0%), 일본 2,485대(8.0%), 중국 1,723대(5.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전기 1만4424대(46.4%), 하이브리드 1만4272대(45.9%), 가솔린 2,130대(6.8%), 디젤 291대(0.9%)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3만1117대 중 개인 구매가 2만387대로 65.5%, 법인 구매가 1만730대로 34.5% 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708대(28.0%), 서울 3,812대(18.7%), 인천 1,688대(8.3%) 순이었고,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432대(32.0%), 부산 2,596대(24.2%), 경남 1,733대(16.2%) 순으로 집계됐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5,501대를 신규 등록한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이 차지했으며, 2,836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 200과 2,199대를 신규 등록한 테슬라 모델 3rk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 감소 및 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2026년 10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총 31만846대로 집계,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사진제공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