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현대차, 상용차 첫 소통 프로그램 ‘H:EAR-O’ 실시

현대차가 상용차 소비자와의 진심 어린 소통을 위해 새로운 창구를 열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롤링힐스호텔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서 상용차 첫 소통 프로그램 ‘H:EAR-O(히어로)’를 실시했다.

‘H:EAR-O(히어로)’는 현대자동차 상용부문 실무자들이 직접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해 소비자 중심의 시각에서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상용차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인 ‘H:EAR-O’는 ‘현대자동차(H)가 상용차의 오피니언(O) 리더인 소비자의 의견을 귀 기울여 경청(EAR) 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트랙터 보유 소비자 30명과 배우자 30명을 초청해 가족과 따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트랙터 보유 소비자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대자동차는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을 위해 남양연구소 견학, 상용차 컨퍼런스 진행, 가족 동반 만찬, 가족을 위한 건강과 행복 특강, 브랜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상용차 컨퍼런스를 통해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시간을 운영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추후 업무 추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들은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긴급제동시스템(AEBS) 시연, 로드 시뮬레이터 견학, 디젤 엔진 전시실 투어 등 상용차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현대자동차 상용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고성주 씨(46세)는 “현대자동차가 직접 상용차주들을 모아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해줘서 고맙다”며, “현장에서 늘 차와 함께 동고동락하는 상용차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모습에 현대자동차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H:EAR-O’에 참가한 상용차주들이 로드 시뮬레이터를 견학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행사인 ‘H:EAR-O’를 상용차 고객소통의 대표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상용차 고객소통 프로그램 ‘H:EAR-O’를 매년 시행해 다양한 상용차 고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동차 & 모터스포츠 전문 매거진 ‘고카넷[GoC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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