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4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9.5% 감소… 볼보트럭 9개월 연속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4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4월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월 대비 7.6% 증가한 469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에서는 179대를 신규 등록한 볼보트럭이 9개월 연속 1위를 기록, 여전히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그 뒤를 이어 148대를 신규 등록한 스카니아가 5개월 연속 2위를 지켜냈으며, 89대를 신규 등록한 만(MAN)과 메르세데스-벤츠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올해 4월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에 포함돼 집계되던 일부 VAN 모델이 메르세데스-벤츠 밴으로 별도 분리돼 집계됨에 따라 25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5위를 차지했다.

차종별 등록 대수에서는 214대로 집계된 특장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117대로 집계된 트랙터가 108대로 집계된 덤프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카고 17대, 버스 13대 순으로 이어졌다.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총 1736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8.6% 증가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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