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2023년 11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15.4% 감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3년 11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국내 판매되고 있는 수입 상용차 5개 브랜드 기준으로 11월 신규 등록 대수는 전월 대비 10.0% 증가한 428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에서는 173대를 신규 등록해 40.4%의 점유율을 기록한 볼보트럭이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101대를 신규 등록한 스카니아가 23.6%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를 유지했다.

전월 대비 23.4% 증가한 79대를 신규 등록한 만(MAN)이 3위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각각 52대, 23대를 신규 등록해 그 뒤를 이었다.

차종별 등록 대수에서는 234대로 집계된 특장이 111대로 집계된 트랙터를 밀어내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특장의 경우 올해 월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그 뒤를 이어 덤프 74대, 카고 9대 순으로 이어졌다.

2023년 11월까지 국내 수입 상용차 누적 등록 대수는 총 4182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15.9% 감소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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