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서울오토살롱, 현대성우그룹·소닉 등 메이저 부품사 참여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튜닝 전문 전시회 ‘2018 서울오토살롱’에 메이저 부품사가 참여하며, 이색 전시 부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2018 서울오토살롱에는 현대자동차의 주요 파트너사 중 하나인 현대성우그룹이 참가, TCR 코리아 출전 경주차인 현대 i30 N TCR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성우그룹은 1987년 성우그룹의 계열사 서한정기에 뿌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서 올해로 31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며, 20년 넘게 국내 대표 명문 모터스포츠팀인 ‘인디고레이싱’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 i30 N TCR은 27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i30 N을 TCR의 규정에 맞게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에서 주문 제작 방식으로 생산한 차종으로 340마력의 최고출력과 47.0kg·m의 최대토크를 발휠한다.

또한 시프트패들을 적용한 6단 시퀀셜 변속기가 적용되며 선회 성능의 제고를 위한 차동제한 장치도 적용된다.

전륜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 후륜은 4링크 방식이며, 모두 가스식 쇼크 업소버와 안티 롤 바를 적용했다.

현대성우그룹은 서울오토살롱 개막 당일 TCR 코리아에 출전할 인디고레이싱팀 드라이버 강병휘, 조훈현이 참여, 포토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토살롱에서 인디고레이싱팀 경기출전 히스토리 차량들(i30, 투스카니)과 주물 사업부문 ‘현대성우캐스팅’의 고품질 브레이크로터, 나아가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배터리 (AGM & EFB)제품과 ‘현대성우메탈’의 신기술 개발 휠과 대표 OEM 알로이 휠 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애프터마켓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한국 공식 유통사 소닉도 2018 서울오토살롱에 참가, 해외 명품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독일의 KW, ST 서스펜션 브랜드, 노비텍 그룹(Novitec Group)의 다양한 퍼포먼스 제품과 미국의 HRE 퍼포먼스 휠 이외에도 슬로베니아의 명품 배기 시스템인 Akrapovic 등 수준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닉은 이번 2018 서울오토살롱을 통해 현장부스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8 서울오토살롱’에서는 세차 놀이 문화를 이끌어낸 카테인먼트 ‘워시홀릭(WASH HOLIC)’과 완성차 브랜드 제네시스 동호회가 만나 마련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부스가 이목을 끌 전망이다.

세차 문화 공간 ‘워시홀릭’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워시홀릭 카페 라운지’와 함께 제네시스의 더욱 특별한 튜닝카를 볼 수 있다.

워시홀릭은 이달 초 제네시스 동호회와 함께 약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G70 튜닝 컨테스트를 진행, 당첨된 2명의 자동차에 무료 튜닝을 제공해 이를 2018 서울오토살롱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즉, 풀튜닝 와이드 바디킷과 세미바디킷 및 랩핑 등의 드레스업 튜닝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G70을 이번 서울오토살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워시홀릭 카페 라운지에서는 제네시스 오너 및 동호인들에게는 무료 음료 서비스가 제공되며, 2018년 서울 오토살롱의 공식 이벤트 무대가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DJ 퍼포먼스가 준비 되어있다.

한편, ‘2018 서울오토살롱’은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서울오토살롱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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