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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4 뉴욕 오토쇼’ 참가… 월드 프리미어 1종 포함 신차 2종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3월 27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4 뉴욕 국제 오토쇼(뉴욕 오토쇼)’에 참가한다.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현대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북미 전용 픽업트럭 ‘2025 싼타크루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신차 수준의 변화를 갖추고 돌아온 글로벌 베스트셀러 ‘더 뉴 투싼’을 북미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가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형 싼타크루즈는 더욱 대담하고 강인한 외장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과 기술력이 강조된 내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오프로드 스타일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싼타크루즈 XRT’ 모델을 함께 운영한다.

북미 최초로 공개되는 신형 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며,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뉴욕 오토쇼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바퀴에 희망을 싣고)’의 26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발자취를 공개했다.

호프 온 휠스 캠페인은 현대차가 미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국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인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소아암을 종식하는데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현대차는 1998년 미국 딜러들과 호프 온 휠스 재단을 설립하고 소아암 관련 병원과 연구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호프 온 휠스 26주년을 기념해 올해 26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른 누적 기부금 규모는 2억5000만 달러에 달하게 됐다.

한편,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4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4,433㎡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신형 투싼과 신형 싼타크루즈 외에도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코나 EV, 싼타페 HEV 등 총 26대의 자동차를 전시한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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