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모빌리티쇼] BMW, 노이어 클라세 첫 양산형 모델 ‘더 뉴 iX3’ 선보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6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해된 ‘2026 부산모빌리티쇼(BIMOS)’ 프레스데이에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더 뉴 iX3’를 공개했다.
7월 6일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더 뉴 iX3’는 BMW의 미래 비전을 담은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며, 기술과 디자인, 사용자 경험, 전기 파워트레인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진화를 이뤄낸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전기 SAV다.
더 뉴 iX3는 BMW의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가장 먼저 구현한 상징적인 모델로서 순수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외관은 BMW의 헤리티지와 미래지향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먼저 1960년대 BMW 노이어 클라쎄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과 미래적인 형상의 더블 헤드라이트, 정교한 조명 그래픽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BMW의 디자인 정체성을 구현했다.
또한,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 표면과 균형감 있는 SAV 비율을 바탕으로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동급 프리미엄 모델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계수 0.24Cd를 달성해 유려한 디자인과 높은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실내는 BMW 특유의 운전자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디지털 경험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완성됐다.
핵심은 BMW 양산 모델 최초로 적용된 차세대 인터페이스 ‘BMW 파노라믹 iDrive’이며, BMW 파노라믹 비전과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체공학적인 프리-컷(free-cut) 디자인의 중앙 디스플레이, 새롭게 설계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최소한의 시선 이동만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BMW의 핵심 철학인 “손은 운전대에, 눈은 도로에”를 더욱 완벽하게 구현했다.
더 뉴 iX3에는 새롭게 개발된 4개의 ‘슈퍼브레인(Superbrains)’이 탑재돼 기존 대비 약 20배 향상된 데이터 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주행 역학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차체 기능 전반을 통합 제어한다.
특히, 구동계와 주행 역학을 총괄하는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는 가속과 제동, 조향, 회생제동을 유기적으로 제어해 BMW 특유의 정교한 주행 감각과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BMW의 최신 6세대 BMW eDrive 기술 역시 획기적인 진화를 이뤘다. 새롭게 개발된 원통형 셀 기반 고전압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20% 향상시켰으며, BMW 최초의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통해 충전 속도를 30% 끌어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동급 모델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거리인 최대 611km(국내 인증 기준), WLTP 기준 805km를 확보했다. 실제 유럽에서 진행된 테스트 주행에서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무려 1007.7km의 주행 거리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효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최대 350~40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단 10분 충전만으로 약 250km (국내 인증 기준, WLTP 기준 372km) 주행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2분에 불과하다.
또한, 양방향 충전(V2L) 기능과 인텔리전트 충전 플랩 기능을 기본 지원해 일상 속 활용성까지 크게 높였다.
더 뉴 iX3는 국내 시장에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먼저 출시된다. 특히,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가속하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BMW는 더 뉴 iX3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를 포함한 총 40여종의 신차 또는 부분변경 모델에 노이어 클라쎄 기반의 혁신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BMW 그룹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