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슈퍼레이스] ‘슈퍼6000’ 공식 명칭 ‘캐딜락 6000’으로 변경

[고카넷=남태화 기자] 캐딜락이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후원 범위를 확대해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함에 따라 ‘슈퍼6000 클래스’ 공식 명칭이 ‘캐딜락6000 클래스’로 변경됐다.

캐딜락은 지난 2016 시즌에 이어 2017 시즌 까지 2년 연속 슈퍼6000 클래스 바디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슈퍼6000 클래스는 레이싱 전용 경주차인 스톡카(Stock Car)로 펼쳐지는 원메이크 경주이며, 지난해 세계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인터내셔널 시리즈 공인을 획득해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이자 스피드를 사랑하는 팬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는 슈퍼레이스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캐딜락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캐딜락6000 클래스에는 캐딜락 ATS-V의 외관을 입은 총 22대의 스톡카가 출전한다.

특히, 각 팀의 개성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래핑된 스톡카들은 ATS-V 특유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한 강력한 다운포스로 극한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