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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SF 4전’ 오는 27일 인제스피디움 개최… 아반떼 57대, K3 쿱 15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7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시즌 네 번째 경기가 오는 27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반떼 챌린지레이스 57대, K3 쿱 챌린지레이스 15대 등 총 72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아반떼 챌린지레이스는 지난 3라운드를 마친 현재 시즌 2승을 거둔 김동규가 76점으로 종합 1위에 랭크된 가운데 공승권(42점), 최광빈(30점), 이근욱(28점), 윤영순(24점), 유문세(21점) 순으로 종합 2위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4라운드에는 가장 많은 참가대수를 기록한 만큼 예선에서부터 더욱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김동규의 3승 및 독주를 저지하기 위한 드라이버들의 열정이 더욱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종합 2위 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드라이버들간에 경쟁도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4라운드는 올 시즌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결선 진출자 30대를 제외한 나머지 27대가 참가해 펼치게 될 콘솔레이션 레이스 역시 그 어느때보다 더욱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K3 쿱 챌린지레이스는 지난 3라운드를 마친 현재 시즌 2승을 달성한 한홍식이 66점으로 종합 1위에 랭크된 가운데 2라운드 우승자 안상규가 3점차이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에 이번 4라운드에서도 한홍식과 안상규의 맞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올 시즌 우승이 없는 송동훈, 이승원이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SF 4전 예선은 27일 오후 12시 10분부터 진행되며,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K3 쿱 챌린지레이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는 참가 대수가 많은 관계로 2개 조로 나눠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되며,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13랩=50.804km), 아반떼컵 콘솔레이션 레이스(10랩=39.08km), K3 쿱 챌린지레이스(13랩=50.804km) 순으로 진행된다.

스프린트로 진행되는 챌린지레이스 외에도 이날 KSF 트랙데이 5전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패독에서는 짐카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짐카나 경기에서는 1위에게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스포츠클래스 초대권이 지급되며, 2위에게는 WRC 다이캐스트가 증정된다. 3위는 KSF 공식 모자가 증정된다.

또한 피트동에 위치한 라운지와 키즈존에서는 와치카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아차 스팅어 고객 체험 주행 및 스팅어 짐카나 주행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7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이노션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해상주식회사, 현대 글로비스, 금호타이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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