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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아반떼컵 마스터즈 6R, 박동섭 3경기 연속 예선 1위

[고카넷, 용인=남태화 기자]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은 박동섭(팀 HMC)이 3경기 연속 예선 1위를 기록, 3연승 가능성을 높였다.

2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아반떼컵 마스터즈 클래스 6라운드 예선에는 25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아반떼컵 마스터즈 클래스 예선은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주행, 가장 빠른 랩타임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시즌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경쟁 상대인 박진현(R-LAB/천기산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최종전에 불참함에 따라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챔피언을 확정지은 박동섭은 예선 초반 2분26초555를 기록,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지었다.

2위는 0.596초 뒤진 2분27초151을 기록한 이한준(튜닝스쿨)이 차지했으며, 1.249초 뒤진 2분27초804를 기록한 김재균(카라운드)이 3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와 3라운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던 이동현(신우모터스)은 2분28초107을 기록해 예선 4위에 머물렀으며, 그 뒤로 이진욱, 정병민(포디엄레이싱), 남성민(MIM 레이싱), 박희찬, 권구현, 이동호(비엠코퍼레이션) 순으로 예선 Top10을 차지했다.

시즌 챔피언이 확정된 가운데 진행될 아반떼컵 마스터즈 클래스 6라운드 결승전은 오는 29일 오후 1시에 동일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52.152km)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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