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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SF’ 오는 8일 KIC 공식 개막… KIC-컵 개막전과 동시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8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 이하 KSF)’이 오는 8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공식 개막한다.

특히 이날 대회는 2018 시즌 운영 정책에 따라 동일 장소에서 ‘2018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개막전과 동시에 진행되며, 대회 전날인 7일에는 트랙데이 2회차가 진행된다.

2018 시즌 개막전은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만 진행되며, 신설되는 모닝 챌린지레이스는 공식연습 주행만 진행된다.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개막 라운드에는 총 63대가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모닝 챌린지레이스 공식연습에는 30대가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이다.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는 참가 대수가 많은 관계로 2개 조로 나눠 예선이 진행되며, 최종 기록 순에 의해 상위 36대만이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컵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또한 결승 진출에 실패한 참가자들은 별도로 마련되는 콘솔레이션 레이스에 참가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2018 KSF 개막전은 8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되는 드라이버 브리핑과 메디컬 체크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일정이 시작된다.

오전에는 모닝 챌린지레이스 1차 주행,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조별 예선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모닝 챌린지레이스 2차 주행, 아반떼컵 콘솔레이션 레이스(8랩=24.36km),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결승(16랩=48.72km), 모닝 챌린지레이스 3차 주행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각 클래스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 개막전에는 경기외에도 짐카나 이벤트, HMC 체험주행, JS 택시, 스트라이더 밸런스 바이크, KIC-컵 시뮬레이션 레이싱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8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이노션이 주최 및 주관하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해상, 현대글로비스, 금호타이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 KSF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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