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슈퍼레이스] BMW M 3R, MSS 김효겸 시즌 첫 승 달성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BMW M 클래스 3라운드 결승 결과 김효겸(MSS)이 우승을 차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BMW M 클래스 3라운드 결승에는 19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3라운드 결승전은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52.152km) 주행으로 진행됐으며, 전날 진행된 예선 결과 및 전 라운드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가산초 핸디캡이 적용된 후 결승 그리드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폴포지션에는 신윤재(슈퍼드리프트)가 위치해 시즌 첫 승 사냥에 돌입했으며, 2번 그리드에는 지난 2라운드에서 사고로 아쉬움을 남긴 김효겸이 위치해 사고의 아픔을 우승으로 달래기 위해 3라운드 우승컵을 정조준했다.
3번 그리드에는 예선 1위를 차지했으나 전 라운드에서 3위로 예선 기록에 101% 가산초 핸디캡을 적용받은 이서영(피카몰 레이싱)이 위치해 시즌 첫 승을 노렸다.
그 뒤로 이정웅(이레이싱), 형진태(탐앤탐스), 최재순(KMSA 모터스포츠), 이정근(KMSA 모터스포츠), 정기용(탐앤탐스), 한명구(MSS), 강민수(탐앤탐스) 순으로 위치해 우승에 도전했다.
스타트 신호가 나오자 19대의 경주차는 각자의 목표를 향해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신윤재는 스타트에서 미스를 범하며 순식간에 6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신윤재의 실수를 틈 타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효겸이 빠르게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김효겸은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질주를 이어갔고, 경기 중반에는 추격하는 이서영의 압박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김효겸은 이서영의 끈질긴 추격에도 오랜 기간 레이스를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분히 자신의 레이스를 이어갔다.
경기 후반 추격하던 이서영이 경주차 트러블에 발목이 잡히며 주춤한 사이 김효겸은 다시 거리를 벌리며 질주를 이어간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중반 선두를 달리고 있던 김효겸과 0.7초 까지 간격을 좁혔던 이서영은 데뷔 첫 승을 노리고 추격을 전개했으나, 갑자기 올라간 엔진 온도로 인해 출력이 나오지 않아 결국 김효겸돠 4.7초까지 거리가 벌어지고 말았다.
이후 이서영은 복구되지 않은 경주차 상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주행을 이어간 끝에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3경기 연속 포디움 입성을 달성했다.
3위는 최재순(KMSA 모터스포츠)가 차지해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라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최재순은 스타트와 동시에 폭풍 질주를 선보이며 3위로 올라섰고, 이후 안정적인 주행을 펼친 끝에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았다.
지난 2라운드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던 권형진(탐앤탐스)은 경기 초반 10위까지 올라간 권형진은 현재복의 뒤를 따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권형진은 6랩을 마무리하고 7랩으로 접어드는 과정에 앞선 현재복과 형진태의 사이를 노리며 순식간에 빠져나가며 6위로 올라섰다.
이후 권형진은 계속된 추월 레이싱을 통해 강민수, 신윤재를 연이어 제치고 4위로 올라섰으며, 그대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해 4위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정웅이 5위를 차지했으며, 개막 2연승 주인공인 현재복은 16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짜릿한 추월 레이싱을 펼치면 선전을 펼친 끝에 6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신윤재는 스타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7위로 경기를 마쳐 포인트 피니쉬에 만족해야 했다. 그 뒤로 한명구, 이정근, 강민구 순으로 Top10을 기록해 포인트 피니쉬했다.
BMW M 클래스 3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현재복이 61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으며, 이서영이 10점 차이인 51점으로 종합 2위를 유지했다.
이번 3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김효겸은 26점을 추가해 45점으로 2단계 상승한 종합 3위로 올라섰으며, 13점을 추가한 권형진이 김효겸 보다 2점 아래인 43점으로 종합 4위로 떨어졌다.
점점 더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BMW M 클래스 4라운드는 오는 8월 1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